야구>해외

‘자가 격리’ 메이저리거, 장난감 총 활용 '기발한' 배팅 훈련
등록 : 2020.03.24

[사진] 콘트레라스 트위터.

[OSEN=한용섭 기자] 시카고 컵스의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28)는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이 중단되자, 집에서 자신의 동생(마이너리거)과 장난감 총을 활용한 배팅 훈련을 하고 있어 화제다.

미국 매체 '12UP'은 “콘트레라스는 동생과 함께 완벽한 자가 격리 배팅 훈련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윌슨은 동생 윌리엄(23)과 최상의 훈련 방법을 찾아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 상황에서 콘트레라스 형제는 창의적인 배팅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찍었다”고 전했다.  

윌슨은 “동생과 나는 2020시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해결했다”고 자신의 트위터(@WContreras40)에 영상을 올렸다. 차고 앞에서 동생 윌리엄이 의자에 올라서서 장난감 총(toy gun)으로 야구공을 쏘면, 윌슨이 차고 문 앞에서 배트로 받아치는 영상이었다. 마치 마운드 위에서 던지는 것처럼, 의자 위에서 토이 건을 쏘면 배팅볼 머신처럼 공이 빠른 스피드로 날아갔다. 

[사진] 콘트레라스 트위터.

윌슨은 커리어 초기에 컵스의 스타로 떠올랐고,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장했다. 빅리그 4년째인 지난 시즌에는 OPS .888 OPS를 찍으며 24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동생 윌리엄도 형과 같은 포수로 야구 선수다. 2015년 애틀랜타에 입단, 현재 더블A에서 뛰고 있다. 애틀랜타 유망주 9위에 올라 있다. '12UP'은 윌리엄이 1~2년 후에 빅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전망했다.  

/orange@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