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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떠난 다저스 “올해 102승, ML 1위 가능” 美 통계 예측 시스템
등록 : 2020.02.13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 경기 종료 후 LA 다저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류현진-마에다-힐-버두고 OUT, 베츠-프라이스-트라이넨-우드 IN
다저스, 102승으로 ML 최고 승률 가능...8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는 FA 시장에서 빈손으로 마쳤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미국의 야구 통계 예측 시스템은 2020시즌 LA 다저스의 예상 성적으로 102승을 점쳤다.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블루’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의 PECOTA 프로젝션의 결과를 전했다. PECOTA 프로젝션은 양대리그 각  지구별 팀들의 승수를 예측했다. 

1000회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바탕으로 PECOTA 프로젝션은 다저스가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으로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승수는 102.5승.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가 나란히 79승, 콜로라도(77승)와 샌프란시스코(68승)가 뒤를 이었다. 

지난 7년간 PECOTA 프로젝션에서 다저스의 예상 승수는 99승(2018시즌)이 최고였다. 지난해는 95승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다저스는 팀 최다인 106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최근 보스턴, 미네소타와의 트레이드로 MVP 출신의 강타자 무키 베츠,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 100마일 강속구 유망주 브라스더 그라테롤 등을 영입했다. 반대 급부로 마에다 겐타, 알렉스 버두고와 유망주를 내줬다. 오프 시즌에 불펜 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 지미 넬슨, 2년 전 다저스에서 뛰었던 알렉스 우드를 영입했다. FA 류현진과 리치 힐, 데이빗 프리즈가 팀을 떠났다. 

한편 PECOTA 프로젝션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는 뉴욕 메츠(88승), 중부지구는 신시내티 레즈(86승)이 우승을 차지하고, 와일드카드로는 워싱턴 내셔널스(87승)와 시카고 컵스(85승)이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동부지구는 뉴욕 양키스(99승), 중부지구는 미네소타(93승), 서부지구는 휴스턴(98승)이 1위를 차지하고, 탬파베이(87승)와 LA 에인절스(87승)가 와일드카드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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