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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호투→9승’ 신민혁 “올해는 딱 10승이 목표” [고척 톡톡]
등록 : 2021.10.14

NC 다이노스 신민혁.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올해는 딱 10승이 목표가 될 것 같다”

NC 다이노스 신민혁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NC는 신민혁의 호투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키움과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면 단번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 질 수도 있었지만 2연패를 끊어내면서 포스트시즌 희망을 살렸다.

신민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태군이형 믿고 편하게 던졌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8회 욕심은 나지 않았다. 손민한 코치님이 장난으로 더 가자고 하셨는데 7회까지만 한다고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는 고척 3연전에서 공들인 시즌을 망칠 뻔했다. 외국인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웨스 파슨스가 선발투수로 나선 첫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한순간에 공동 5위에서 7위까지 떨어진 것이다. 만약 3연전을 모두 내줬다면 5위 키움과 3게임차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민혁의 호투로 마지막 경기를 잡으며 1게임차로 격차를 좁혔다.

신민혁은 “외국인투수들이 모두 졌고 가을야구가 걸려있는 경기라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크게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다들 가을야구에 가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으니 분위기가 나쁠 것도 없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인 신민혁은 “전반기와는 볼배합을 다르게 가져가고 있다. 우타자에게는 몸쪽 승부를 많이 안했는데 후반기에는 몸쪽 공도 많이 던진다. 이전에는 맞출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타자가 잘 피하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며 던지고 있다”라고 최근 활약의 비결을 설명했다.

시즌 9승을 달성한 신민혁은 “올해는 딱 10승이 목표가 될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표를 내걸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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