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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 9승+김기환 홈런’ NC, 키움 8-4 격파…2연패 탈출 [고척 리뷰]
등록 : 2021.10.14

NC 다이노스 신민혁.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키움의 시리즈 스윕을 가까스로 저지했다. 5위 키움과 1게임차, 6위 SSG와 0.5게임차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김진성(⅓이닝 2실점)-손정욱(0이닝 무실점)-이용찬(1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11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기환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원은 3안타로 활약했고 양의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애런 알테어는 6회 1타점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3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제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믿었던 조상우가 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용규는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 애런 알테어. / OSEN DB

NC는 1회초 선두타자 최정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박준영의 진루타로 2루까지 들어갔다. 나성범은 3루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용규가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단숨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1회 득점 이후 양 팀 타선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막혀 잠잠해졌다.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중 NC가 먼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키움은 6회 선발투수 최원태를 내리고 조상우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NC는 선수타자 양의지가 2루타로 단숨에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알테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서 강진성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김기환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키움은 7회말 선두타자 김웅빈이 3루타를 날렸고 대타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예진원의 2루타와 이용규의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정후가 2타점 3루타를 날리며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NC는 다급하게 이용찬을 투입했고 박병호와 김웅빈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최정원의 내야안타와 유격수 김혜성의 실책이 겹치며 무사 2루 찬스를 잡았고 나성범의 1타점 2루타와 알테어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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