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국내

‘5이닝 무실점’ 송명기, 타선 두 바퀴 완벽 삭제…승리 요건 획득 [오!쎈 KS4]
등록 : 2020.11.21

[OSEN=고척, 지형준 기자]1회말 NC 송명기가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고척,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약관 송명기가 자신의 임무를 200% 완수하고 승리 요건까지 갖췄다. 

송명기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2구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자신의 가을야구 데뷔전을 완벽하게 마쳤다.

올 시즌 36경기 9승3패 평균자책점 3.70의 기록을 남겼다.  8월 말부터 선발 기회를 잡았고 12경기 선발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3.54로 안정감을 보였다.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6연승의 기세를 이어왔다. 

“정규시즌처럼만 해주면 된다. 상대 타순 두 바퀴만 잘 막아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말했던 이동욱 감독이었다. 그리고 송명기는 자신의 임무를 200% 이상 해주면서 팀을 지탱했다.

송명기는 1회 허경민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그리고 최주환을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1회를 깔금하게 막았다. 

2회 역시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 페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후 김재호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선두타자 박세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조수행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자신의 피칭을 펼쳤다. 

4회 최주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재환을 삼진, 페르난데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5회말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좌익수 이명기가 낙구 지점 포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만들어진 아쉬운 2루타. 그러나 금세 안정을 찾았다. 오재일을 유격수 뜬공, 박세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차례대로 돌려세웠다. 

정규시즌에도 5회가 고비였던 송명기였다. 2사 후 조수행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는 달랐다. 2사 후 허경민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5회를 넘겼다. 

그리고 6회초 타선이 2점을 뽑아내면서 송명기는 승리 투수 요건까지 갖췄다. NC는 두 번째 투수로 임정호를 투입했다. /jhrae@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