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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QS’ NC를 위기에서 구해낸 22세 영건 [오!쎈 고척]
등록 : 2021.10.14

NC 다이노스 신민혁.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22)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NC를 포스트시즌 경쟁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신민혁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따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한 신민혁은 이후 정신을 차린듯 키움 타자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김혜성-이정후-박병호로 이어지는 강타선을 모두 범타로 잡아냈고 2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1사에서 신준우의 번트안타와 이용규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린 신민혁은 김혜성과 이정후를 범타로 처리해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4회와 5회에는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 1사에서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신민혁은 이정후와 박병호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김웅빈의 3루타와 대타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동원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투구수 81구를 기록한 신민혁은 NC가 5-2로 앞선 8회 김진성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NC는 8-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신민혁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3km로 아주 빠르지는 않았다. 체인지업(40구)을 직구(23구)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던질 정도로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구사했고 키움 타자들은 신민혁의 체인지업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신민혁은 이후 지난 2일 롯데전 6이닝 2실점(1자책), 8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 이날 7이닝 2실점으로 4경기 연속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NC는 신민혁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패 위기를 벗어나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5위 키움과는 1게임차, 6위 SSG와는 0.5게임차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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