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신인왕 넘보지 마?'' 이의리 라이브피칭, 부상 털고 돌아온다 [오!쎈 광주]
등록 : 2021.10.14

KIA 타이거즈 신인투수 이의리./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신인왕 넘보지마?

KIA 타이거즈 루키 이의리(19)가 부상을 털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상보다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 불펜피칭을 소화했고, 라이브 피칭에 나서는 등 막판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이의리가 복귀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재활 근황을 전했다.  이의리는 지난 13일 40개 불펜피칭을 했고, 15일 45~50개의 라이브피칭을 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몸 상태가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발목이 좋아져 이제 던지는데 문제 없다. 불펜피칭을 했고, 내일(15일) 라이브피칭을 한다. 몸상태와 여러가지 체크하고 다음 단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마도 실전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당연히 라이브피칭 이후 결정한다. 본인이 강력하게 돌아와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도 그걸 알고 있다. 실전에서 던진지가 5주 됐다. 잘 진행된다면, 복귀 의지 강해서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의리는 더그아웃에서 계단을 잘못 밟아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을 당했다. 애당초 시즌을 그대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치료와 재활 속도가 빨라 실전 복귀도 가능해졌다. 

현재 유력한 신인왕 후보에 올라있다. 13일 현재 19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해 4승5패, 평균자책점 3.61를 기록중이다.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롯데 필승맨 최준용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다. 3승18홀드, 평균자책점 2.38를 기록중이다.

이의리가 막판 복귀해 호투를 펼친다면 신인왕 레이스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팀도 1986년 이순철 이후 35년 만에 신인왕 배출을 기다리고 있다. 이의리가 신인왕을 향해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sunny@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