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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의 추천 ''박세웅, 4G 연속 올스타 피칭…대표팀 자격 충분'' [부산 톡톡]
등록 : 2021.06.11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4경기 연속 올스타급 투구를 펼쳤다. 대표팀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0일) 경기 에서 선발 투수로 역투를 펼친 박세웅을 극찬하며 국가대표팀 선발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세웅은 전날(10일) 사직 두산전 선발 등판해 7이닝 98구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앞선 4일 수원 KT전 완봉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역투를 펼쳤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이다. 박세웅은 승리를 놓쳤지만 승리의 발판을 놓는 투구를 했고 결국 팀도 승리하며 모두가 웃을 수 있었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의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올스타급 투구다. 처음 만났을 때와 비교했을 때 최근 4경기에서는 좀 더 성국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를 계획했던대로 끌고 나가고 경기 중 볼배합을 순간마다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 결과와 과정 모두를 봤을 때 KBO리그에서 가장 잘 던지는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공교롭게도 대표팀 불펜 코치로 합류한 정대현 코치가 분석차 참관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대표팀 명단 발표가 임박했을 때의 임팩트가 중요한데 박세웅은 그 임팩트를 선보이고 있다. 박세웅은 “올 시즌 목표 중 하나는 올림픽 대표에 발탁되는 것이다. 발탁해주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모습 보여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 바 있다.

서튼 감독도 힘을 실었다. 그는 “기회가 있다면 박세웅을 국가대표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충분한 자격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박세웅을 적극 추천했다.

박세웅이 한 단계 더 성장한 것에 대해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커브에 대한 감각이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고 헛스윙도 유도를 할 수 있다. 포크볼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두 구종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보여지는 효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타자 출신인 내가 봤을 때 느린 구종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타자들이 복잡하게 생각한다. 빠른 공과 느린 공 중 하나만 노려야 하기 때문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공을 하는 투수는 어떻게 투구 하는지도 유도하지만 헛스윙을 유도하는 구종이 한 가지 이상 있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속적인 성공을 할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면서 “(박세웅은) 선발 투수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확실한 것은 한국무대 국제무대에서 확실히 통할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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