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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구단주 각별한 대응에도 소프트뱅크 확진자 발생...불안감 커지는 NPB
등록 : 2020.08.02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지난 1일 밤 긴급발표를 했다. 2군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하세가와 유야(35)가 PCR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구단은 2일 홈구장인 페이페이돔에서 예정된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1군 경기를 취소했다. 1군 선수들이 2군 훈련 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추가 감염 우려 때문이었다.  

일본프로야구가 지난 6월 개막 이후 코로나 감염자로 인해 정규리그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은 코치진, 선수, 구단 직원까지 모두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구단 활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2일 경기를 취소했고, 오는 4일부터 예정된 라쿠텐과의 원정 6연전도 검사결과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만일 한 명이라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활동 중지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손정의 회장이 각별한 대응을 주문해 코로나 대처에 모범적이었다. 항체 검사를 독자적으로 실시할 정도였다. 7월 22~23일 구단소속 202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이번 일을 대단히 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검사를 확대하면서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 1일에는 15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프로야구계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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