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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10타점' 이재원, ''수싸움 통해 기쁘다. 1군에서 좋은 모습 목표''
등록 : 2020.07.12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외야수 이재원이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 10타점 진기록을 세웠다. 이재원은 "수싸움이 부족했는데, 오늘 수싸움에서 통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은 12일 강화구장에서 열린 SK 2군과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6차례 타석에 들어서 4타수 3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10타점은 1군과 2군에서 모두 신기록이다. 

퓨처스리그는 2010년부터 기록이 남아 있다. 2011년 7월 26일 삼성 곽동현이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9타점이 최다 기록. 1군 기록은 박석민(NC)의 삼성 시절인 2015년 9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기록한 9타점이 최다 기록이다. 이재원은 이를 모두 뛰어넘었다.  

이재원은 1회 2사 2,3루에서 SK 선발 신동민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비거리 130m)을 터뜨렸다. 4-0으로 앞선 3회에는 1사 2,3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2타점을 보탰다. 4회 1사 만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6회 무사 1,2루에서 SK 투수 서동민 상대로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비거리 145m)을 또 쏘아올렸다. 7회 1사 1,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보태 10타점을 완성했다. 

이재원은 “최근 컨디션과 타격감은 좋아지는 느낌이다.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그동안 수 싸움에서 부족했다. 재욱이 형과 코치님,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무엇보다 수싸움이 통했다는 것이 기분 좋다"며 "목표는 1군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직 부족하지만, 1군으로 콜업받아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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