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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실책으로 쫓겼던 롯데…”실책 나올 수 있다. 그래도 김원중 믿었다” [부산 톡톡]
등록 : 2020.07.12

[OSEN=부산, 이대선 기자] 롯데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전날 5-10 패배를 설욕했고 시즌 성적 27승29패를 만들었다. 반면, 두산은 34승24패가 됐다.경기 종료 후 두산 정보근과 김원중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실책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김)원중이를 믿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1일) 경기를 복기했고, 수비 실책 부분을 언급했다. 

롯데는 전날 사직 두산전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5-2로 앞서던 9회초 2사 1루 호세 페르난데스 타석 때 포수 정보근이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고, 이후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쫓겼다. 하지만 마무리 김원중이 더 이상 위기를 자초하지 않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아울러 전날 범했던 2개의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되며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7월 치른 10경기에서 12개의 실책으로 월간 최다 실책을 기록 중이다. 

허문회 감독은 “실책은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줄여가는 것이 좋은 방향이다”면서도 “모든 팀들이 실책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체력 소모도 있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9회 실책 이후 홈런을 맞았던 상황에 대해서는 “긴장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그런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또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기도 했다.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면서도 “마무리 김원중이 좋아서 믿고 있었다. 홈런 맞고 나서도 불안하지는 않았다. 마무리 투수가 올라오면 상대도 1점을 극복하는 것이 어렵지 않나”라며 큰 동요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날 투수 6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선발 박세웅을 내리고 박진형을 투입해 승리를 지켰던 과정에 대해서는 "원래 6회에도 책임을 지게 하려고 박세웅을 올렸다. 하지만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승부를 걸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결과가 좋았다"면서 (박)진형이도 잠시 아팠지만 체력적인 부분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모두 충실히 준비해서 잘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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