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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이승호 “첫 승 안나오더니 바로 연승, 신기하다” [고척 톡톡]
등록 : 2020.06.30

[OSEN=고척, 곽영래 기자]6회초 2사 2루 키움 이승호가 두산 최주환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21)가 개인 2연승을 달렸다.

이승호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키움은 이승호의 호투에 힘입어 11-2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승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전체적으로 동료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잇었다. 기분이 좋다. 득점이 많이 나오니까 보는데 마음이 편안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승호는 87구로 비교적 적은 투구수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점수차가 넉넉한 상황이었지만 일요일 등판을 염두에 둔 교체였다. 이승호는 “이닝 욕심은 늘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던져야하니 그냥 내려왔다”고 말했다.

올 시즌 이승호는 첫 승리가 9경기 만에 나왔다. 시즌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지 않았고 좋은 투구를 하는 날에는 득점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하지만 지난 25일 첫 승리를 따낸 이후 곧바로 연승을 달렸다.

이승호는 “그런게 참 신기하다. 그동안 승리가 없었다고 초조하지는 않았다. 초반 투구내용이 안좋아서 그것만 신경썼다. 편하게 하자고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으니 부담도 덜어내고 결과도 잘 나왔다”며 웃었다.

키움은 두산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며 1위 NC 다이노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승호는 “좋은 모습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싶다. 내가 좋은 투구를 계속한다면 자연스럽게 팀도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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