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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에 눈 뜬 김성욱, 양의지 따라하기 효과 덕분?
등록 : 2020.03.26

[OSEN=박준형 기자] 김성욱/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세 번째 자체 평가전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성욱은 25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NC팀의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성욱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3회 볼넷에 이어 4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8회와 9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였다. 

김성욱은 지난 시즌 타율 2할3푼(287타수 66안타) 9홈런 36타점 38득점에 그쳤다. 전반기 타율 1할7푼3리(162타수 28안타) 2홈런 16타점 19득점 빈타에 허덕였으나 후반기 타율 3할4리(125타수 38안타) 7홈런 20타점 19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성욱은 "최근 청백전을 치르면서 타격감을 조절하고 있었다. CMAP 2에서 준비했던 부분들이 생각보다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 타격폼 교정 후 성적이 좋은데 그 폼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타격폼을 완전히 몸에 익히기 위해 양의지(포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그는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타격폼을 교정하다 보니 (양)의지형의 타격폼과 비슷하게 된 것 같다"며 "처음에 따라 할 생각은 없었지만 비슷해진 것 같고 결과가 좋게 나오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KBO는 24일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정규시즌 개막을 내달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성욱은 "개막 일정이 연기됐다고 특별한 훈련을 하지는 않는다. 다만 좋은 감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매일매일이 시즌이라 생각하고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NC는 오는 28일과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청백전을 자체 생중계한다. 신인왕 출신 염종석 MBC경남 라디오 해설위원과 이규래 NC 장내 아나운서가 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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