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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9회 수상한 몰리나, STL 역대 최고의 포수” MLB.com
등록 : 2020.03.26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2회초 이닝종료 후 김광현과 몰리나 포수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에르 몰리나가 구단 역대 최고의 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0개 구단별로 역사상 최고의 포수들을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16년째 주전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몰리나가 이름을 올렸다.

몰리나는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6시즌 1983경기 타율 2할8푼2리(6970타수 1963안타) 156홈런 916타점 OPS 0.738을 기록했다. 올스타 9회 선정, 골드글러브 9회 수상, 플래티넘 글러브 4회 수상, 실버 슬러거 1회 수상, 월드시리즈 2회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MLB.com은 “테드 시몬스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는 했지만 몰리나가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골드 글러브 수상 9회에 빛나는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전성기 동안 팀의 홈플레이트를 지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기 운영 능력이 빼어난 몰리나는 노련한 투수 리드와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투수들을 편안하게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광현 역시 몰리나의 도움을 많이 받을 전망이다.

몰리나와 더불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역 포수는 총 4명이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조나단 루크로이(밀워키 브루어스), J.T. 리얼무토(마이애미 말린스)가 각 구단별 최고의 포수로 뽑혔다. 이중 루크로이는 2016년 밀워키를 떠났고 이번 겨울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리얼무토는 2019년 마이애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요기 베라도 명단에 포함됐다.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무려 10차례나 이끌었던 베라는 양키스 역사상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MLB.com은 “양키스에는 내로라하는 포수들이 많았다. 하지만 베라가 빌 디키, 서먼 먼슨, 호르헤 포사다를 제쳤다”고 평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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