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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G 연속 안타+호수비, 팀은 역전패…푸홀스 6G 무홈런 [SD 리뷰]
등록 : 2022.09.23

[OSEN=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날리고 1루로 뛰고 있다. 2022.05.29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김하성(27)이 3경기 연속 안타와 안정된 수비로 활약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2할5푼(476타수 119안타)을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사 1루에서 플래허티의 초구 가운데로 들어온 93.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이 연결한 1,2루 찬스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샌디에이고가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두 타석은 플래허티에게 연속 삼진을 당했다. 4회 3구째 머리 쪽으로 날아온 공에 넘어진 김하성은 바로 다음에 들어온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에 체크 스윙을 하다 배트가 돌았다. 6회에는 97.1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 8회 마지막 타석도 세인트루이스 우완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의 6구째 몸쪽 슬라이더에 밀려 투수 앞 뜬공으로 잡혔다. 

유격수 수비에선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1회 2사 2,3루 위기에서 수비 시프트로 2루에 치우쳐 흙과 외야 잔디 경계선에 있던 김하성은 코리 디커슨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백핸드 캐치했다. 살짝 휘어지는 타구라 송구 동작 연결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투바운드 송구로 1루에 정확하게 던져 땅볼 아웃을 잡아냈다. 실점 위기에서 까다로운 타구를 잘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1사 1루에서 폴 골드슈미트의 땅볼 타구를 6-4-3 병살로 연결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4-5 역전패를 당했다. 3-1로 앞선 7회 구원 닉 마르티네스가 브렌든 도노반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8회 매니 마차도의 시즌 30호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최근 5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83승66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 3연패를 끊은 세인트루이스는 88승6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앞뒀다. 

한편 통산 698홈런으로 대망의 7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놓은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측 안타를 쳤지만 기대했던 홈런은 없었다. 6회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펜스 앞에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698호 홈런 이후 6경기 연속 무홈런. 세인트루이스는 잔여 시즌 11경기가 남아있다. /waw@osen.co.kr[사진] 알버트 푸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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