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복귀 임박한 강백호, 이강철 감독 “천재타자인데 바로 잘하지 않겠어요?” [수원 톡톡]
등록 : 2022.08.16

KT 위즈 강백호.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천재라면 2경기 정도만 하면 경기감각도 바로 올라오지 않겠나”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백호의 복귀를 기대했다.

지난 시즌 리그 MVP 투표 3위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강백호는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시범경기 기간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시작이 늦어졌고 7월에는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시즌 성적은 22경기 타율 2할6푼8리(82타수 22안타) 3홈런 10타점 OPS .795로 아쉬움이 크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는 오늘 내일 2군에서 경기를 하고 18일 롯데전에 콜업시킬 예정이다. 경기감각은 걱정이 되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 라이브 배팅 하는 영상을 보면 100% 준비가 된 것 같다. 몸 상태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바로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백호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다들 강백호를 보고 천재타자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한 이강철 감독은 “천재라면 2경기 정도만 하면 경기감각도 바로 올라오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어서 “비가 안온다면 우리와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투수로 박세웅이 나오는데 강백호가 박세웅에게 강했다. KIA와의 2연전도 중요한데 롯데 2연전에서 강백호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본다. 그래서 빠르게 콜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배제성은 지난 14일 삼성전에서 2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고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은 지난 등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손가락 부상은 큰 문제는 없다. 다만 구속이나 구위가 기대만큼은 아니다. 좋으면 계속 선발투수로 쓰려고 했지만 일단은 3일을 쉬고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 그래도 해줘야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선발진에서 안좋은 투수가 있으면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2군으로 가지는 않고 1군에서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아쉬워했다. /fpdlsl72556@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