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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7:4' KIA 뒷심 폭발, 약속의 8회 5득점 '역전의 명수다웠다' [★광주]
등록 : 2022.06.23
[스타뉴스 광주=심혜진 기자]
KIA 나성범.
KIA 나성범.
KIA 타이거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역시 역전의 명수다웠다.


KIA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는 역전승으로만 25승을 따내며 리그 1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뒷심이 그만큼 강했다는 이야기다. 역전의 명수답게 이날도 경기를 화끈하게 뒤집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이 나섰다. 3회까지 잘 끌고 오던 양현종은 4회 먼저 실점했다. 황성빈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대호를 2루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황성빈의 발을 막지 못했다. 3루 도루를 허용한 양현종은 전준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점수를 내줬다.

5회에도 위기를 맞았다. 1사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아 추가 2실점했다. 이후에도 흔들렸다. 황성빈에게 또 한번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3루 위기에서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지만 안치홍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0-4로 끌려가던 KIA는 경기 중반부터 힘을 냈다. 2사 후 집중력이 좋았다. 6회말 2사에서 이창진, 소크라테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나성범의 장타가 터졌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 추격에 성공했다.

그리고 약속의 8회였다. 바뀐 투수 나균안을 두들겼다. 벤치 작전도 잘 들어맞았다. 김도영을 대신해 대타로 나선 고종욱이 3루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찬호가 적시 2루타로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이창진은 희생번트로 박찬호를 3루로 잘 보냈고, 소크라테스의 동점 적시타가 터졌다.

그때서야 롯데 벤치가 움직였다. 나균안을 내리고 좌투수 김유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좌투수에 강한 나성범이 김유영을 상대로 우중간 쪽으로 큰 타구를 보냈다. 박찬호를 불러들이는 역전타였다. 3루 측 홈팬들은 열광했다. 이어 최형우, 김선빈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대거 5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KIA의 짜릿한 역전승이 완성됐다.



광주=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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