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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떠나는 이학주, ''3년간 너무 행복했다...김상수 FA 대박 나길''
등록 : 2022.01.28

이학주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롯데 자이언츠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이학주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학주는 지난 27일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삼성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3년 동안 명문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제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지 몰랐는데 너무 행복했었다. 정말 많은 팬들께서 야구장에 찾아와서 제 응원가를 불러주시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고 때로는 질책도 많이 받았지만 많은 관심 때문에 얻은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학주에게 3년간 삼성에서 뛰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삼성에 입단한 게 제일 행복했던 거 같고 미국에서 돌아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 훈련을 못했는데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가서 제일 행복했다"고 대답했다. 

키스톤 콤비를 이뤘던 동갑내기 김상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학주는 "연락와서 고마웠고 상수랑 이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야구장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 너무 잘하는 선수라서 제가 (호흡을 맞추는 게) 편했다. FA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정규 시즌 홈 최종전이었던 2019년 9월 28일 대구 SK전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 당시 그는 7-7로 맞선 연장 10회 끝내기 투런 아치를 터뜨려 팀에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학주 하면 응원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는 김상헌 응원단장에게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단장님께 김사드린다고 빨리 전해드려야 하는데 응원가를 좋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야구장에 오신 팬들이 더 신나게 출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으로 그는 "3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롯데에 가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마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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