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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진출 앞둔 日 슈퍼스타, “쓰쓰고·아키야마와 다르다...오타니 이후 최고 타자”
등록 : 2022.01.28

[사진] 스즈키 세이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히로시마 도요카프 스즈키 세이야(27)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임박했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일본 스타 외야수 스즈키가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풀리면 바로 대면 협상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스즈키는 이미 최소 8개 구단과의 화상미팅을 진행했고 직장폐쇄가 끝나면 추가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즈키는 이미 소속팀 동료들에게도 작별인사를 했다고 전해졌다.

스즈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9시즌 902경기 타율 3할1푼5리(2976타수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OPS .985를 기록한 강타자다. 지난 시즌 132경기 타율 3할1푼7리(435타수 138안타) 38홈런 88타점 OPS 1.073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선언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샌디에이고, 컵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가 최종 후보지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플로리다에 스프링캠프지가 있는 팀들은 불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스즈키는 보스턴, 양키스, 토론토 등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는 팀들과도 접촉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성공 이후 메이저리그의 일본선수를 향한 관심도 더 커졌다. 현지매체들은 스즈키를 오타니 이후 최고의 일본 야수로 평가하고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물론 오타니와 스즈키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즈키는 장타와 평균 혹은 평균 이상의 수비가 기대되는 주전 우익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보다 더 빠른 구속의 공을 던지는 투수들을 상대로 스즈키가 적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매체는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알 수 없다. 메이저리그는 일본보다 투수들의 공이 훨씬 더 빠르다. 특히 최근 미국에 온 쓰쓰고 요시토모(피츠버그), 아키야마 쇼고(신시내티) 등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스즈키는 이들 타자들보다 더 어리고 더 좋은 타격 기술을 갖춘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온다”라며 스즈키의 실패가능성과 긍정적인 부분을 모두 조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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