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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명예의 전당 탈락 소식에 발끈한 SF, “투표 다음 단계로 헌액되길 바란다”
등록 : 2022.01.26

[사진] 배리 본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배리 본즈(57)의 명예의 전당 투표 헌액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6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가 투표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본즈는 득표율 66%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못했다.

1986년부터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한 본즈는 통산 2986경기 타율 2할9푼8리(9847타수 2935안타) 762홈런 1996타점 2227득점 514도루 OPS 1.051을 기록했다. 역대 홈런, 볼넷(2258) 1위에 올라있으며 고의4구(688)도 2위 알버트 푸홀스(315)와 2배 이상 차이나는 압도적인 1위다.

성적만 본다면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야하는 본즈는 결국 10년 동안의 도전에도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다. MVP 7회, 실버슬러거 12회, 골드 글러브 8회, 올스타 14회 등 엄청난 수상 경력 남겼음에도 금지약물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본즈가 활약했던 샌프란시스코는 본즈가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탈락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본즈는 22년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 타율 .298, 역대 최다인 762홈런과 2258볼넷을 기록한 세대를 아우르는 재능이었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을 때 그의 재능과 임팩트는 야구 르네상스를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오라클 파크를 건설하는데도 도움이 됐다”라고 본즈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어서 샌프란시스코는 “우리는 여전히 본즈가 투표 다음 단계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를 바란다”라며 본즈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지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8년 본즈의 등번호 2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는 등 본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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