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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하성·김광현, 美 통계사이트가 예상한 올해 최고의 코리안리거는?
등록 : 2022.01.20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왼쪽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2022년 메이저리그에서 최대 6명의 코리안리거가 활약할 전망이다.

미국 야구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는 성적예측프로그램 ZiPS를 활용해 계산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2022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하고 있다. 텍사스, 애틀랜타, 밀워키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의 성적이 발표됐다.

올해는 5명의 한국인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토론토), 김하성(샌디에이고), 최지만(탬파베이), 박효준(피츠버그)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중이고 세인트루이스에서 FA로 풀린 김광현은 아직 소속팀을 찾고 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까지 승격 한 배지환(피츠버그)은 올해 빅리그 데뷔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은 올해 27경기(151⅓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3.69으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은 3.1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다. 지난 시즌 34경기(169이닝)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1경기 등판에 그친 2016년 이후 가장 안좋은 성적을 받아든 류현진은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김하성은 한국인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WAR(2.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예상 성적은 타율 2할3푼4리(415타수 97안타) 14홈런 61타점 OPS .700으로 계산됐다. 지난해 백업 내야수 역할을 맡으면서 117경기 타율 2할2리(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 OPS .622를 기록한 김하성은 올해는 출전 기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하성과 더불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시즌 후반에 콜업돼 4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는 출전 기회가 늘어나 타율 2할4푼1리(378타수 91안타) 9홈런 39타점 OPS .71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WAR은 1.3으로 한국인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한국인 야수 중 가장 경험이 많은 최지만은 타율 2할2푼6리(318타수 72안타) 12홈런 48타점 OPS .731으로 한국인야수 중에서 가장 높은 OPS를 기록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다만 1루수라는 포지션 때문에 예상 WAR은 0.8로 김하성이나 박효준보다 낮게 나왔다.

아직 소속팀이 없는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성적이 계산됐다. 예상 성적은 27경기(108⅔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4.39으로 통산 평균자책점(2.97)에 비해 높게 계산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 4.22로 다소 높았던 탓으로 보인다. 27경기 중 22경기가 선발등판 경기였고 예상 WAR은 1.0으로 한국인선수 중 네 번째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지난해 더블A에서 83경기 타율 2할8푼1리(327타수 92안타) 8홈런 33타점 OPS .782를 기록했다. 올해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지만 시즌 후반 메이저리그 콜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팬그래프는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타율 2할4푼1리(373타수 90안타) 7홈런 30타점 OPS .662을 기록할 것이란 후한 전망을 내놓았다. 예상 WAR은 0.4가 나왔고 도루 개수도 16개로 많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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