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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주는 4055억, 블게주는 얼마? 캐나다 매체 “빨리 붙잡아라”
등록 : 2022.01.17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핵심 스타플레이어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 보 비솃(23)과 연장계약을 맺을까.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17일(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은 모두 프랜차이즈의 상징이 됐다. 그들이 없는 토론토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직장폐쇄가 끝나고 토론토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을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실히 하는 것”이라며 연장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은 모두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첫 2년 동안에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161경기 타율 3할1푼1리(604타수 188안타) 48홈런 111타점 OPS 1.002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2위에 올랐다. 비솃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3시즌 통산 성적은 234경기 타율 3할1리(959타수 289안타) 45홈런 146타점 OPS .850을 기록했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핵심 선수를 빠르게 장기 연장계약으로 잡는 경향이 있다.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2019시즌 전에 10년 1억34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탬파베이 역시 이제 막 빅리그에 데뷔한 완더 프랑코와 지난해 11월 11년 1억8200만 달러(2033년 2500만 달러 팀옵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최근 가장 큰 충격을 안긴 계약은 지난해 2월 샌디에이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맺은 14년 3억4000만 달러 연장계약이다. 메이저리그가 2020년 60경기 단축시즌을 진행했기 때문에 타티스 주니어는 연장계약 전까지 14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그렇지만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재능을 확실하게 확보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포츠넷은 “게레로 주니어는 2026시즌, 비솃은 2027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두 선수가 지금과 비슷한 성장세를 보인다면 시장의 관심은 엄청날 것이다. 호세 베리오스와 7년 1억31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장기적인 전략을 준비하기 시작한 토론토는 오프시즌 가장 중요한 두 선수를 잃을 수 있다. 만약 토론토가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을 붙잡고 싶다면 연장계약은 2025년 봄까지 기다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토론토가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과 후안 소토도 초대형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라고 분석한 스포츠넷은 “워싱턴과 소토의 연장계약은 기준선을 높일 수 있다. 그전까지는 샌디에이고와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게레로 주니어가 최소 3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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