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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61km 던진 수아레스, 김하성과 한솥밥...ML 첫 경험
등록 : 2021.12.07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로베르토 수아레스(30)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수아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2년 11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두 마무리했다고 7일 AP 통신이 전했다. 

수아레스는 2022년 연봉 500만 달러와 계약금 100만 달러를 받게 되고, 2023년은 500만 달러 선수 옵션이 걸려 있다. 수아레스는 2022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5일 안으로 옵션 실행 여부를 구단에 알려줘야 하고, 만약 옵션 실행을 포기하면 바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여기에다 수아레스는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수아레스는 지난 5시즌 동안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스왈로스(2016~19), 한신 타이거스(2020~21)에서 뛰며 7승 1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우완 불펜 투수다.

최고 161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인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62경기에 구원 등판해 61⅓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인 4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16, 그리고 68탈삼진 8볼넷을 기록했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뛰어본 경험이 없지만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그는 2015년 멕시코의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에서 뛰며 5승 무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한 바 있다.

형인 알버트와 함께 일본에서 뛴 수아레스의 이번 시즌 연봉은 1억600만엔(약 27억4000만원)으로 샌디에이고에서는 두배의 연봉을 받게 됐다. 수아레스는 한신의 끈질긴 잔류 요청을 받았지만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뒷문을 굳게 지켰던 마크 맬란슨이 2년 1200만 달러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는 바람에 마땅한 마무리 자원이 없었으나 수아레스의 합류로 공백을 채울 수 있게 됐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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