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공식발표] 두산, 임창민 1억 2000만-김지용 6000만원 영입 완료
등록 : 2021.12.03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두산과 계약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사진=두산 제공
두산과 계약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한 김지용(왼쪽)과 임창민. /사진=두산 제공
두산 베어스가 우완 임창민(36)과 김지용(33)을 품었다. 불펜이 부족한 팀 사정을 감안해 2명을 동시에 보강했다.


두산은 3일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 임창민의 연봉은 1억 2000만원, 김지용의 연봉은 6000만원이다"고 밝혔다.

임창민은 2021년 46경기에서 40⅓이닝을 소화하며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404경기 423이닝, 25승 27패 50홀드 94세이브, 평균자책점 3.85다.

NC가 젊은 투수들을 육성한다는 기조 아래 선수단을 정리했고, 베테랑들이 대거 짐을 쌌다. 임창민도 2013년부터 9년간 입었던 정든 NC 유니폼을 벗어야 했다.

인기는 높았다.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임창민 스스로도 최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고맙게도 복수의 팀이 연락을 주셨더라.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두산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영하-홍건희-김강률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불펜에 두터움이 부족하다. '마무리급' 불펜투수 임창민이 시장에 나왔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입까지 이어졌다.

이날 계약을 마친 후 임창민은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신경 써주신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 상태는 좋고 캠프까지 준비 잘 하겠다.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민(왼쪽)과 김지용. /사진=OSEN
임창민(왼쪽)과 김지용. /사진=OSEN
김지용은 2021시즌 단 3경기 등판에 4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2018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복귀해 4경기를 뛰었다.

2021시즌을 벼르고 있었으나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자리를 비운 사이 젊은 투수들이 대거 등장했고, LG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불펜을 보유한 팀이 됐다. 특히 우완은 차고 넘쳤다.

새 팀을 찾기로 했고, LG에 방출을 요청했다. LG가 받아들이면서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불펜이 필요한 두산이 손을 내밀었다. 통산 188경기 13승 14패 3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중이다.

김지용은 "(임)창민이 형과 마찬가지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개인 훈련을 착실히 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두 명의 오른손 투수가 내년 시즌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Copyrightsⓒ 스타뉴스(https://star.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