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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등판→팔꿈치 수술' 33세 좌완 투수, 1년 120억 BOS 계약...+2년 구단 옵션
등록 : 2021.12.01

[사진] 제임스 팩스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올 시즌 단 1경기만 던지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33)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1000만 달러(약 120억원)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제임스 팩스턴과 보스턴 레드삭스가 1년 1000만 달러, 클럽 옵션 2년에 합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ESPN의 제프 파산에 알렸다'고 전했다. 

이후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보스턴은 2023~2024시즌 구단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팩스턴이 3년간 뛴다면 최대 3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팩스턴은 올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에 있다. 내년 재기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한다. 팩스턴은 최근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뉴욕 양키스 시절인 2020년 2월 디스크 탈출증을 치료하고 추간판 주위 낭종을 제거하는 요추 추간판 절제술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막이 7월말로 연기되면서 팩스턴은 재활 후 시즌에 맞춰 복귀했다. 하지만 팩스턴은 단축 시즌에서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64로 부진했다. 8월말 왼팔 굴곡근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팩스턴은 2021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850만 달러 계약을 했다. 4월 첫 등판에서 24개의 공을 던지고 1⅓이닝 만에 팔꿈치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팩스턴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582⅓이닝을 던지며 41승 26패 평균자책점 3.42, 탈삼진 617개, 볼넷 168개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2019시즌 팩스턴은 양키스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브레이킹볼의 위력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에선 왼쪽 둔부 통증이 있었지만 3경기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46(13이닝 5실점)으로 호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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