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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KIA행' 해설위원 출신 단장, 야구계의 대세로 자리잡나 [오!쎈 이슈]
등록 : 2021.11.25

감독 출신의 장정석 해설위원은 24일 KIA 단장으로 임명됐다.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해설위원 출신 단장이 야구계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KIA는 24일 조계현 단장 후임으로 장정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장정석 단장은 덕수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199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선수와 구단 프런트, 감독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야구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KIA 관계자는 "장정석 단장은 KIA 타이거즈에서 3년간 선수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구단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프런트와 선수단의 화합과 소통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데이터 기반의 선수 관리와 운영 능력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장정석 단장은 오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구단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설위원 출신 단장의 첫 사례는 박노준 전 우리 히어로즈 단장이다. 1999년 iTV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던 박노준 전 단장은 2008년 우리 히어로즈 단장을 역임했다. 양상문 전 LG 단장도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밖에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과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은 해설위원 출신 단장이며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단장인 성민규 롯데 단장도 메이저리그 해설 마이크를 잡은 바 있다. 

해설위원 출신 단장은 야구를 보는 시야가 넓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기존 단장과 달리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분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규 시즌 9위로 마감한 KIA가 해설위원 출신 단장을 영입해 내년에 명가 재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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