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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홈런’ 쿠바산 거포의 원맨쇼, ML 114승 투수 무너트렸다 [ALCS5]
등록 : 2021.10.21

[사진] 21.10.2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후광 기자] ‘쿠바산 거포’ 요던 알바레즈(휴스턴)가 무서운 화력을 뽐내며 메이저리그 114승에 빛나는 크리스 세일(보스턴)을 무너트렸다.

알바레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원맨쇼를 선보였다.

2019년 27홈런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알바레즈는 3년차인 올 시즌도 144경기 타율 2할7푼7리 33홈런 104타점의 맹타로 팀의 지구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4경기 타율 3할5푼7리 2타점으로 감이 좋았는데 시리즈의 분수령으로 꼽힌 5차전에서 4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타석부터 스윙이 매서웠다. 0-0이던 2회 선두로 나서 세일의 초구 포심패스트볼(150km)을 받아쳐 좌중월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챔피언십시리즈 통산 1호 홈런을 신고한 순간이었다.

이후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4회 1사 1루에서도 세일의 6구째 직구(156km)를 제대로 잡아당겨 그린몬스터를 강타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이번에는 카를로스 코레아-카일 터커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알바레즈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1-0으로 앞선 6회 1사 2, 3루 상황. 이번에도 세일의 초구 직구(152km)를 거침없이 공략해 승리를 가져오는 2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세일을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휴스턴은 알바레즈의 3안타 3타점 맹타에 힘입어 보스턴을 9-1로 꺾고 시리즈 3승 2패 우위를 점했다. 이제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이 남았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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