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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승부처 6연전 첫 판부터 졌다...1위 KT-2위 삼성의 동반 패배 '위안'
등록 : 2021.10.19

[OSEN=잠실, 최규한 기자]4회말 1사 1, 2루 상황 LG 오지환의 병살타 때 키움 유격수 신준우가 주자 채은성을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는 류지현 감독이 승부처로 언급한 6연전 첫 판부터 패배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4-5로 졌다. 마무리 고우석까지 투입했으나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류지현 LG 감독이 이날 경기 전 주중 키움 3연전과 주말 두산 3연전을 승부처로 언급했다. 

LG는 19~21일 키움 3연전, 22일 하루 쉬고, 23~24일 두산과 3연전(24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이어 25일 롯데전부터 6경기가 잇따라 있어 9연전으로 시즌을 마친다. 3연전-휴식일-9연전 일정이다.

그런데 류지현 감독은 첫 6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 감독은 "3연전과 9연전으로 구분하지 않고 이번 주 6경기가 굉장히 중요한 주다. (6경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음 주에 (순위 경쟁)확률이 결정될 것이다. 6경기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임찬규가 5회 대타 김웅빈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 타선은 5회 유강남의 솔로 홈런을 시발점으로 추격했다.

6회는 상대 실책을 발판으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하위타순의 문성주, 이영빈, 유강남 연속 안타로 5-4까지 따라가고 2사 만루 찬스까지 계속됐다. 그러나 김현수가 범타로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4-5로 뒤진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선 마무리 고우석까지 투입해 실점없이 막았다. 9회말 동점 기회를 노린 것. 그러나 9회 1~3번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결국 1점 차로 석패했다. 

그러나 이날 1위 KT도, 2위 삼성도 나란히 패배한 것이 위안이었다. LG는 1위 KT에 2.5경기, 2위 삼성에 1경기 차이 뒤져 있다. 이제 LG의 남은 경기는 11경기다. 

LG는 20일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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