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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힘겨웠는데' 미국, 이스라엘 8-1 손쉽게 격파...오스틴 3타점 [도쿄올림픽]
등록 : 2021.07.3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미국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완파하고 오프닝 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스라엘은 오프닝 라운드 2패를 마크하고 넉아웃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미국 대표팀은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오프닝라운드 B조 이스라엘과 대결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미국은 1승을 기록했고 전날(29일) 한국에 5-6으로 패한 이스라엘은 오프닝라운드 2패를 마크했다.

미국은 선발 투수로 조 라이언이 등판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2경기(11선발) 4승3패 평균자책점 3.63(57이닝 23자책점) 75탈삼진 10볼넷을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에 있었지만 지난 23일, 넬슨 크루스 트레이드 때 미네소타 트윈스로 팀을 옮겼다. 타선은 제이미 웨스트브룩(좌익수) 에디 알바레스(2루수) 타일러 오스틴(지명타자) 트리스탄 카사스(1루수) 토드 프레이저(3루수) 에릭 필리아(우익수) 마크 콜로스배리(포수) 버바 스탈링(중견수) 닉 알렌(유격수)로 꾸려졌다.

이스라엘은 이안 킨슬러(2루수) 타이 켈리(3루수) 대니 발렌시아(1루수) 블레이크 게일린(중견수) 라이언 라반웨이(포수) 닉 리클레스(지명타자) 롭 팔러(좌익수) 미치 글래서(우익수) 스카티 버챔(유격수)가 먼저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조이 와그만.

미국이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후 닉 알렌이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사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에디 알바레스의 좌측 빗맞은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의 리드를 잡았다. 뒤이어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구장이 익숙한 타일러 오스틴이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앞섰다.

이스라엘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대니 발렌시아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미국의 화력이 더욱 돋보였다. 6회초 1사 후 토드 프레이저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2아웃이 됐지만 마크 콜로즈배리가 볼넷으로 출루 하며 기회를 이었고 2사 1,2루에서 버바 스탈링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4-1이 됐다.

그리고 7회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제이미 웨스트브룩이 중견수 실책으로 2루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에디 알바레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뽑았고 타일러 오스틴의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면서 6-1로 격차를 벌렸다.

8회초에는 에릭 필리아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마크 콜로스배리의 1루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버바 스탈링의 투수 땅볼로 1점을 더 냈다. 7-1로 달아났고 이스라엘이 추격할 수 없었다.

미국은 선발 라이언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타선은 일본, 그리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익숙한 오스틴이 맹활약했다. 오스틴은 홈런과 2루타 2개 등 장타만 3개 터뜨리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이스라엘을 천신만고 끝에 꺾고 1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31일, 타격감이 오를 대로 오른 미국과 B조 1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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