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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역 도전했던 디그롬, 3이닝 8K 퍼펙트→어깨 통증 강판
등록 : 2021.06.1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다시 한 번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3이닝 퍼펙트 피칭을 소화한 뒤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디그롬은 17일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이닝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뽑아내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초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디그롬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56의 경이적인 성적을 펼치고 있다. 개막 후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로 틀어막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직전 등판에던 12일 샌디에이고전(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에서 팔꿈치 굴근의 건염 증세가 발견이 됐다. 향후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첫 3이닝 동안 디그롬은 부상 우려를 불식시켰다. 1회 작 피더슨, 앤서니 리조, 하비에르 바에즈를 상대하면서 100마일 이상의 공을 5개나 뿌리며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2회초와 3회초 역시 완벽했다. 이안 햅, 패트릭 위즈덤, 라파엘 오르테가, 에릭 소가드, 호세 로바톤, 로버트 스톡을 모조리 삼진으로 솎아냈다. 7타자 연속 탈삼진.

타석에서도 2회말 2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시즌 6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3회초 투구 이후 곧장 클럽하우스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4회초 션 리드-폴리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디그롬은 우측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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