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이정후 거르고 박병호’ 4번타자는 복수하지 못했다 [오!쎈 고척]
등록 : 2021.06.15

[OSEN=고척, 민경훈 기자]4회말 1사 주자 만루 키움 박병호가 3루수 앞 병살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가 상대의 만루작전을 깨지 못하고 기회를 날렸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 무사 2루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를 치며 아웃됐다.

앞선 두 타석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박병호는 5회 다시 찬스를 맞이했다. 다만 과정은 박병호 입장에서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키움이 1사에서 서건창의 안타와 박동원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자 LG는 3번타자 이정후를 자동고의4구로 거르고 4번타자 박병호와의 승부를 택한 것이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켈리의 4구째 커브를 받아쳤지만 3루수 김민성에게 잡히면서 병살타가 됐다. 만루 찬스도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박병호는 아쉬운 표정으로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아쉽게 찬스를 날린 박병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날리고 대주자 신준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시준우가 견제구에 걸리면서 아웃되며 득점 상황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키움은 결국 7회 2-2 동점을 허용했고 9회 홍창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패를 당했다. /fpdlsl72556@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