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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코빈 번스, 볼넷 없이 58연속 탈삼진 행진...ML 새 기록
등록 : 2021.05.14

[사진]밀워키의 코빈 번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가 메이저리그 연속 탈삼진 기록을 19년 만에 갈아치웠다.

번스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볼넷없이 58연속 탈삼진 행진을 이어가 1893년 이후 볼넷없이 가장 많은 연속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명이 가지고 있었다. 2002년 5월과 6월에 걸쳐 커트 실링이 56연속 탈삼진을 기록했고, 그리고 전날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역시 56연속 탈삼진을 뽑아냈다. 콜의 연속 탈삼진 행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날 번스는 관련 기록도 하나 더 갈아치웠다. 시즌 개막 후 58연속 탈삼진을 기록, 지난 2017년 켄리 잰슨이 세웠던 51연속 탈삼진 기록도 깼다.

번스는 이날 1회 초 2번 타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딜런 칼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회 타일러 오닐, 해리슨 베이더, 잭 플래히티 등 3타자를, 3회 토미 에드먼, 4회 맷 카펜터에 이어 오닐을 다시 삼진으로 잡으며 56연속 탈삼진으로 공동 1위가 됐다.

기록의 희생양은 앤드류 키즈너였다. 키즈너는 5회 초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번스의 94마일짜리 커터에 헛방망이질을 했다.

번스는 이후 플래허티를 다시 삼진으로 돌렸으나 토미 에드먼을 맞아 1스트리이크 이후 4개의 볼을 연달아 던지는 바람에 대기록 행진이 멈춰섰다.

번스는 작년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5회서 2사 후 덱스터 파울러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이번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연속 탈삼진 행진을 시작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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