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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8일 WS 우승팀 다저스 상대로 시범경기 첫 선
등록 : 2021.03.07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의 양현종이 시범경기 등판을 하루 앞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캠프에서 훈련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양현종(33)이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첫선을 보인다.

텍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린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스프링 캠프 합류 이후 두 차례의 불펜 피칭과 단 한 차례의 라이브 피칭을 한 양현종은 이날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양현종은 텍사스와의 스플릿 계약이 늦어진 데다가 비자 발급 지연, 그리고 코로나-19로 자가격리까지 한 뒤 다른 투수들보다 거의 10일 늦게 캠프에 합류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실전에 나서게 됐다.

그가 빠르게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이미 한국에서부터 전소속팀 KIA의 지원을 받아 일찌감치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텍사스 코칭스태프가 양현종의 실전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었던 것도 한몫했다.

이미 3일 전 다저스 전 등판을 통보받은 양현종은 7일 동료들과 함께 평소와 다름 없는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시작 30분 전에 운동장에 나와 동료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양현종은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캐치볼을 한 뒤 베이스 커버 등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일단 양현종은 8일 다저스 전에서 자신의 모든 구종을 던져볼 참이다. 마이너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상황이지만 양현종은 자신이 계획대로 하나하나 다저스 타자들과 대결을 벌일 작정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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