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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팔’ 장재영, 첫 라이브 피칭부터 152km!…유일한 안타는 박병호 [오!쎈 고척캠프]
등록 : 2021.02.28

[OSEN=고척, 지형준 기자] 신인 장재영이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jpenws@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152km’

키움 히어로즈 신인투수 장재영(18)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을 받은 장재영은 최고 시속 160km를 던질 것으로 기대되는 특급 유망주다. 드래프트 당시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받아 해외진출도 고려했지만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키움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키움은 장재영에게 구단 역대 최고금액이자 KBO리그 역대 2위 금액인 9억원을 안겼다. 

이날 첫 라이브피칭에 나선 장재영은 마운드에 올라서 연습투구로 던진 첫 공부터 149km를 찍으면서 자신이 왜 1차지명 유망주인지를 과시했다.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라이브 피칭에서는 150km 아래로 내려가는 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52km가 찍혔다. 

여기에 변화구도 위력적이었다. 슬라이더는 130km 후반에서 140km 초반대에서 형성됐고 커브도 120km 중후반대 구속이 나왔다. 장재영의 투구를 보기 위해 모여든 타자들과 키움 관계자들도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장재영을 상대한 키움 타자들은 장재영의 강속구와 변화구에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면서 연신 헛스윙을 휘둘렀다. 

다만 아직 신인이다보니 라이브 피칭 막바지에는 공이 조금씩 스트라이크 존에서 빠지는 모습도 보였다. 

장재영의 라이브 피칭이 끝날 무렵 박병호가 장재영의 공을 한 번 보고 싶다고 한 타석을 더 요청하면서 팀내 최고의 타자와 대형루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박병호는 장재영을 공을 단번에 담장 근처로 날려보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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