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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합류 늦은 양현종, 시범경기 첫 4G 출전 불발...주말에 등판할 듯
등록 : 2021.02.28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초청선수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 양현종이 지난 24일(한국시간) 첫 훈련을 마친 뒤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LA,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다소 늦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첫선을 보인다.

텍사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1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4경기에 나설 투수 명단을 공개했다.

일단 양현종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계약이 늦어지는 바람에 스프링 캠프 합류가 다른 선수들보다 1주일 이상 미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드워드 감독은 오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 시티 로열즈와의 개막전에 좌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로 세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반토막난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한 벤자민은 2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2014년 트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2019년까지 텍사스 마이너 팀에서 뛰었다.

특히 그는 작년 코로나19가 터지고 당시 텍사스에서 뛰던 추신수가 마이너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씩을 지원했을 때 그에게 공개적으로 감사인사를 보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유망주다.

이어 텍사스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이미 선발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카일 깁슨, 3일에는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텍사스는 시범 경기 초반 매 이닝마다 투수를 바꿔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텍사스 스프링 캠프는 양현종을 비롯해 마이너 초청선수들을 모두 포함해 41명의 투수가 훈련 중이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14일까지 벌어지는 시범경기를 9이닝이 아닌 7이닝이나 5이닝으로 단축해 가질 예정이다. 7이닝인지 5이닝인지는 경기 전 양팀 감독이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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