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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영입 매우 적극적’ LAA, FA 최대어 바우어 영입 성공할까
등록 : 2021.01.23

[사진] 트레버 바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에인절스가 선발투수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에인절스가 FA 선발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최근 선발진의 부진에 고생한 에인절스는 오랫동안 선발투수 보강을 원해왔다. 에인절스 선발진은 2018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선발 평균자책점 19위(4.34)를 기록했고 2019년(5.64)과 지난해(5.52) 29위에 머물렀다. 지난 오프시즌에는 FA 선발투수 최대어 게릿 콜에게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결국 9년 3억 3400만 달러를 제안한 양키스에게 밀려 영입에 실패했다. 

이번 겨울에도 에인절스는 FA 선발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를 노리고 있다. 얼마전 호세 퀸타나를 1년 800만 달러에 영입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미국매체 디 애슬레틱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에인절스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구단이 선발투수 보강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선발투수 보강 의지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MLB.com은 “바우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연평균 연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인절스가 퀸타나를 영입하긴 했지만 선발진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마이크 트라웃의 전성기가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점에서 2014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에인절스는 선발진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바우어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우어는 지난해 11경기(73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 중 한 명인 바우어는 에인절스를 비롯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인절스와 더불어 바우어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메츠는 바우어 영입에 달려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 존 헤이먼 기자는 “현재 메츠의 주요 목표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엔리케 에르난데스, 불펜투수 영입이다. 바우어에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영입을 위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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