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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진 뎁스 강화' SD, 프로파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
등록 : 2021.01.2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기존 내야수였던 주릭슨 프로파를 눌러앉히며 내야 뎁스를 두텁게 했다. 김하성도 주전 자리에 무혈 입성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주릭슨 프로파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2100만 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뎁스 강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등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면서 선발진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야수진 역시 김하성과 계약을 했고 포수진에 빅터 카라티니를 추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주전 2루수로 낙점을 받기도 했던 멀티플레이어 프로파와 다시 계약을 맺었다. 

프로파는 지난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 주전 2루수로 낙점을 받았다. 하지만 부진으로 크로넨워스에게 2루수 자리를 내줬고 이후 좌익수 토미 팸이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자 좌익수 자리에서 시즌을 소화했다. 잠재적인 김하성의 경쟁자이자 샌디에이고 야수진의 만능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MLB.com은 “프로파는 2020시즌 5개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지난해 타율 2할7푼8리 출루율 3할4푼3리, 장타율 .428를 기록했다. 벤치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친화력이 좋은 프로파는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어떤 역할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토미 팸이 복귀하게 된다면 8개 포지션의 주전 선수들이 돌아오게 된다. 또한 이달 초 내야수 김하성과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파에게 많은 타석이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내외야 어디에서나 기본을 할 수 있는 스위치 히터다”고 덧붙였다. 

A.J. 프렐러 단장은 “곧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필드의 모든 인원들이 정말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우리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또한 올해는 60경기에서 162경기로 늘어날 것이다. 지난 시즌은 단거리 경주였지만 올해는 마라톤으로 돌아간다. 선수들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코너 외야수 토미 팸과 윌 마이어스가 고질적인 부상을 치료했고 프로파는 보험이 된다. 강한 우투수를 만났을 때 팸과 마이어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며 “어쨌든 프로파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확실한 벤치 옵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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