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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어 잡은 토론토, 생산력 극대화? 중요한건 희망'' 美 팬사이디드
등록 : 2021.01.23

[사진] 토론토가 FA 시장에서 영입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FA 시장에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를 영입하면서 ‘희망’을 보는 듯하다.

미국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이번 겨울 그들의 최고 목표가 스프링어였다는 것을 보여줬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의 기질을 사랑한다. 그리고 토론토 라인업에서 생산력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와 6년 1억 5000만 달러(약 1649억 원)의 계약 조건으로 손을 잡았다. 이 계약은 토론토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그만큼 스프링어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영입했다는 뜻이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174홈런 458타점 출루율 .361 장타율 .491 OPS .852를 기록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30개가 넘는 홈런을 때렸다.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뽑혔고, 2017년과 2019년 실버 슬러거 수상자다.

그는 장타력을 갖췄고 수비력도 있다. 토론토 센터라인을 단단하게 해줄 수 있고 공격력도 한층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존재다.

‘팬사이디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프링어가 토론토 구단에 ‘희망’을 준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는 2020시즌 종료 후 열린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뒤늦게 움직였지만, 2021시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있다.

‘토론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아직 과제는 남아 있다. ‘팬사이디드’는 “스프링어가 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토론토는 여전히 선발투수, 내야수, 불펜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팬사이디드’는 “재능이 많은 젊은 조직에 스프링어가 추가되면서 ‘바람직한 팀’으로 여겨지고 있다. 토론토는 커비 예이츠와 타일러 챗우드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불펜진을 강화했는데, 점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올랐다”고 살폈다. 스프링어 영입 후 토론토 구단에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희망’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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