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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팀이 좋아’ PHI 사장 면접 기회 거절한 MIN 단장
등록 : 2020.12.06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태드 레빈 단장.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태드 레빈 단장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장으로 영전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 

미국매체 NBC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는 미네소타에게서 레빈 단장과 면접을 가져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다. 일이 잘 풀린다면 레빈 단장은 단장보다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레빈은 필라델피아가 아닌 미네소타를 택했다”고 전했다.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레빈 단장은 유력한 필라델피아 사장 후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은 후보에 있지 않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만족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반등한 팀을 계속해서 이끌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레빈 단장은 2016년 11월 미네소타 단장을 맡았다. 미네소타는 2017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로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후 2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NBC 스포츠는 “이 모든 일은 공식적으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다. 어쩌면 미네소타가 레빈 단장을 붙잡기 위해 더 좋은 대우를 해줬을지도 모른다”라면서 ”레빈 단장은 2년전 뉴욕 메츠가 면접 자리를 제안했을 때도 역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적은 자원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후보를 찾고 있다. NBC 스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단장과 야구운영부문사장을 맡았던 마이클 힐, LA 다저스 야구운영부문수석부사장 조쉬 번즈가 유력한 후보로 두 번째 면접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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