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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증가 2020 FA 시장, 2021시즌 후 커쇼 포함 스타들 쏟아진다
등록 : 2020.12.01

[사진] '예비 F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관심이 쏟아지는 2020 FA 시장. 2021시즌 종료 후에는 판이 더 커질 전망이다. 

2020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각 팀은 전력 보강을 위해 FA 시장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 굵직한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투수 트레버 바우어, 포수 J.T 리얼무토, 다나카 마사히로, 제임스 팩스턴(이상 투수)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다.  

내년에는 FA 시장이 더 넓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 팀의 운명을 쥐고 흔들 만한 핵심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게 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현재 2020 FA 계약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각 팀은 이번 오프 시즌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음 오프 시즌도 생각해야 한다”며 “2021시즌 이후 각 팀 FA를 살펴보겠다”고 대상자들을 두루 언급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가을 악몽’을 극복하고 LA 다저스를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32)다. 커쇼는 200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까지 한 팀에서 13시즌을 보낸 베테랑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175승(76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커쇼는 2014년 내셔널리그 MVP였으며 2011, 2013, 2014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다. 또 8차례나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커쇼는 예비 FA다. 그의 거취를 두고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MLB.com은 “커쇼가 다저스를 떠날까?”라며 궁금증을 던졌다. 다저스에는 커쇼 외에도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과 야수 코리 시거가 FA 자격을 얻게 된다.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포수 버스터 포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는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예비 FA다.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우완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FA 시장에 나온다. 이글레시아스는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2016시즌부터 세이브를 올리기 시작해 106세이브를 기록했다. MLB.com은 “내년 FA 시장에서 최고의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김광현과 선발 경쟁을 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FA 자격을 얻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2013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며 2016~2017시즌에는 내셔널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맥스 슈어저가 FA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될 것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시애틀 매리너스의 3루수 카일 시거,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랜스 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태너 로어크 등 메이저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줄줄이 FA 자격을 얻게 된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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