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엡스타인 전 CHC 사장, PHI 단장직 관심 없다'' 블리처리포트
등록 : 2020.11.28

[OSEN=메사(애리조나), 이대선 기자]임창용은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스프링트레이닝 2일차에 시카고 컵스에 합류,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테오 엡스타인 전 시카고 컵스 사장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단장직을 맡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존 미들턴 필라델피아 구단주는 엡스타인 전 사장과 만났으나 단장직에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예상대로 1년간 구단 업무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비리그 예일대 출신 엡스타인 전 사장은 2002년 11월 만 29세로 당시 역대 최연소로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을 맡으며 야구를 통계, 데이터로 분석하는 방법론 '세이버메트릭스' 개념을 접목시켰다. 

단장 부임 2년째였던 2004년 보스턴에 8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기며 '밤비노의 저주'를 풀었다. 2007년 보스턴에서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2012년 컵스 사장으로 옮긴 뒤 2016년 108년 만의 우승으로 '염소의 저주'까지 끝냈다. 

그는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시카고 컵스라는 위대한 조직의 일원이었다는 걸 소중하게 생각한다. 시카고 컵스를 떠난다는 게 어려운 결정이더라도 내게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일단 이번 오프 시즌은 엡스타인 전 사장이 20년 만에 구단을 운영하지 않는 첫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