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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천적' 아레나도 이야기에 한숨...''93마일 몸쪽 공 던져도 홈런''
등록 : 2020.11.27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OSEN=손찬익 기자] 2020시즌을 화려하게 빛냈던 코리안 메이저리그 듀오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방송 최초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류현진X김광현 크로스토크’에서 MC 정새미나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2020시즌을 돌아보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고교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한 살 차이 형, 동생 사이다. KBO리그, 국가대표 그리고 MLB 무대까지 함께 하고 있는 두 선수는 스튜디오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무엇보다 김광현은 류현진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류현진은 쑥스러워 하면서 데뷔 첫 해 좋은 성적을 거둔 동생을 칭찬하며 축하해줬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류현진과 김광현은 2020시즌과 두 선수를 관통했던 다양한 키워드로 지난 시즌을 리뷰해보는 '키워드 토크', 서로 상반된 성향의 두 선수가 경기 중 보여준 모습들을 돌아보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극과 극 토크'를 진행했다. 더불어 류현진이 상대했던 MLB 최고 타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김광현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해주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김광현은 첫 세이브를 달성하고 식빵을 구웠던 그 순간 몰리나와 나눴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류현진은 “이왕 할 거면 확 내뱉지 그래도 참긴 참더라”라며 웃었다. 류현진은 천적이라고 불리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안 되는 선수는 안 된다”라며 “93마일 몸 쪽 볼을 던져도 홈런을 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류현진과 김광현은 특별했던 2020시즌 깊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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