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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맹활약 슈퍼루키’ 아로자레나, 가정폭력 혐의로 구금…TB ''상황 주시하겠다''
등록 : 2020.11.25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랜디 아로자레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랜디 아로자레나(25)가 가정폭력 혐의로 구금됐다. 

미국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아로자레나가 가정폭력 혐의로 멕시코 유카탄주에서 구금됐다. 유카탄 지역 검찰은 아로자레나가 전 아내와 관련된 문제로 구금된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아로자레나는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1월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고 2020시즌에는 23경기 타율 2할8푼1리(64타수 18안타) 7홈런 11타점 OPS 1.02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0경기 타율 3할7푼7리(77타수 29안타) 10홈런 14타점 OPS 1.273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홈런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ESPN은 “아로자레나는 아직 공식적으로 기소되지는 않았다. 멕시코 법에 따르면 검찰은 이틀 동안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검찰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용의지들은 보통 감옥에 수감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멕시코매체 유카탄 아호라에 따르면 아로자레나는 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전 아내 집을 찾아갔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딸을 데려가려 했다. 또 이 과정에서 전 장인을 때리기도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탬파베이는 성명을 통해 "아로자레나가 멕시코에서 구금된 사실을 인지했다. 상황을 지켜보며 자세한 정보를 수집중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메이저리그에서의 징계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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