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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다승 타이' 루친스키, ''19승까지 힘들었다...KS도 잘 준비할 것'' [부산 톡톡]
등록 : 2020.10.29

[OSEN=잠실, 최규한 기자]1회말 NC 선발 루친스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결국 19승으로 시즌을 피날레했다. 

루친스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2구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과 함께 시즌 19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루친스키는 지난 2015년 에릭 해커가 기록했던 구단 시즌 최다승 기록인 19승과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승승장구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3.05, 퀄리티스타트 17회 등 탁월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단 9승(9패)을 수확하는데 그쳤던 불운을 한 시즌만에 날려버렸다. 

올 시즌에는 30차례 선발 등판해 20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18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지난해와 같은 3.05다. 세부 기록과 기량은 유지했고 승운이 올해는 따라왔다. 그 결과 루친스키는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과 함께 두산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리그 다승왕 경쟁까지 펼칠 수 있었다.

이날 역시 루친스키는 1회 1사 2,3루 3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면서 롯데 타선을 억제했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과 함께 편안하게 5이닝을 마무리 하면서 승리를 수확했다. 

경기 후 루친스키는 “팀이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득점을 해줘서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3회 상황은 야구를 하다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특히 삼진을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됐던 것 같다"고 경기 상황을 복기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19승까지 오는 과정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게 야구라고 생각한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코치님과 잘 논의해 내 루틴대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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