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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30일 최종전, 2~5위 한꺼번에 결정…경우의 수는?
등록 : 2020.10.30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무사 1,3루에서 KT 강백호의 좌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은 로하스가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2~5위 순위 싸움이 걸린 4개 팀이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 

2020 KBO리그 정규시즌이 실질적인 최종전인 30일 2~5위 순위가 판가름난다. NC가 1위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2~4위가 결정되지 않아 포스트시즌 대진은 마지막 날까지 여전히 안갯속이다. 

2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팀은 KT.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12-1 대승을 거두며 LG를 밀어내고 2위에 오른 KT는 30일 한화전을 승리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워 자력 2위를 노린다. 한화 선발은 김범수. 

그러나 KT가 한화에 덜미를 잡힐 경우 상황이 복잡해진다. KT 패배를 전제로 3위 LG가 문학 SK전을 승리하면 2위로 마칠 수 있다. LG는 나머지 팀들 승패와 관계 없이 패할 경우 4위가 확정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2~3위를 위해선 이기고 봐야 한다. LG가 정찬헌을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SK는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이 선발로 나서 한 타자를 상대한 뒤 박종훈이 등판한다. 

KT와 LG가 모두 패할 경우 현재 4위인 키움에게도 2위 가능성이 열린다.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하면 극적으로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3가지 조건이 성립해야 가능한 만큼 쉽지 않지만 실낱 같은 희망이 남아있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내세운다. 

5위 두산은 29일 광주 KIA전에서 승리했지만 자력 2위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두산이 키움을 꺾고, LG가 패하면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이틀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피하기 위해 두산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로 내세우는 강수를 뒀다. 

4개팀 모두 순위가 서로 맞물려있는 상황이다. 최종전 잠실, 문학, 대전 3개 구장 승부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숨막히는 2위 싸움이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다. /waw@osen.co.kr

▲ 최종전 경우의 수

-KT 승리, LG 승리, 키움 승리, 두산 패배 : 2위 KT, 3위 LG, 4위 키움, 5위 두산
-KT 승리, LG 승리, 키움 패배, 두산 승리 : 2위 KT, 3위 LG, 4위 두산, 5위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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