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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WS MVP? 7차전 나오지 않는 이상…'' MLB.com
등록 : 2020.10.27

[사진]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대망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딱 1승만 남겨놓고 있다. 다저스의 3승 중 2승을 책임진 클레이튼 커쇼(32)의 월드시리즈 MVP 수상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커쇼의 MVP 수상 가능성에 대한 주요 필진들의 대화를 전했다. 커쇼는 이번 월듸리즈 1차전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5차전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 2.31. 

리처드 저스티스 기자는 ‘7차전까지 가서 워커 뷸러가 3차전처럼 호투한다면 커쇼와 함께 공동 MVP를 받을 것이다. 출루율 6할9리를 기록 중인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맥스 먼시 등 야수들도 있지만 표가 분산돼 커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시거가 1순위’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투수들이 월드시리즈 MVP가 되는 케이스는 특별한 활약을 했거나 타자들 사이에 확실한 후보가 없을 때다. 2019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4년 매디슨 범가너, 2003년 조쉬 베켓, 2001년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 1999년 마리아노 리베라 등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커쇼는 그 정도 성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마이크 페트리엘로 기자는 ‘커쇼가 7차전에서 마지막 2이닝을 던지면 MVP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낮다’며 만약 7차전까지 가서 뷸러가 3차전처럼 잘 던질 경우 커쇼보다 MVP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앨리슨 푸터 기자도 ‘커쇼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잘 던졌지만 잭 모리스, 밥 깁슨, 범가너처럼 전설적인 성적을 낸 것은 아니다. 충분히 잘했지만 MVP를 받긴 어렵다. 야수 쪽에 가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야수 쪽에서 MVP 후보로는 시거, 터너, 먼시가 꼽힌다. 3명의 기자 모두 ‘시거의 기록이 매우 압도적이고, 수비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을 맞고 있다’며 시거를 1순위로 꼽았다. 시거는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17타수 8안타 타율 4할7푼1리 2홈런 4타점 7득점 5볼넷 출루율 .609 장타율 .824 OPS 1.432를 기록 중이다. /waw@osen.co.kr[사진] 코리 시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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