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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동점포&벨린저 역전포’ LAD, ATL 꺾고 WS 진출[NLCS7]
등록 : 2020.10.19

[사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애틀랜타와 7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다저스는 시리즈 1, 2차전을 내준 뒤 3차전에서 15-3으로 대승했다. 하지만 4차전에서 2-10으로 패했고 5차전에서는 7-3 승리를 거두고 추격을 했다. 그리고 6차전에서 워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3-1 승리로 균형을 맞추고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온 다저스는 계속 끌려가는 분위기였지만 홈런 두 방으로 애틀랜타를 꺾으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 레이스를 만나게 됐다.

2회말 2사 1, 3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친 다저스. 3회말 2사 이후 저스틴 터너가 볼넷, 맥스 먼시가 우익 선상 2루타를 쳤고 윌 스미스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4회초 1실점으로 다시 리드를 뺏겼다. 하지만 무사 2, 3루 위기에서 마케이키스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런다운에 걸린 3루 주자 스완슨을 몸을 날려 터치해 잡고 재빨리 3루로 송구해 라일리의 진루까지 막았다. 이어 트레이넨이 파체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다저스는 4회말 1사 이후 크리스 테일러가 중전 안타를 쳤고 무키 베츠가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코리 시거가 초구를 노렸으나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게다가 이번 4회부터 등판한 애틀랜타 두 번째 투수 테일러 마젝이 폭투를 저질러 2사 2, 3루가 됐다. 앞서 4회초 호수비를 보여준 터너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으나 먼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최소 동점 기회가 날아갔다.

이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대타를 기용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작 피더슨을 빼고 키케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대타 효과는 바로 봤다. 대타로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르난데스는 상대 네 번째 투수 A.J 민터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점수는 3-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회말에는 코디 벨린저가 역전 솔로 홈런을 쳤다. 에르난데스와 벨린저의 솔로 홈런 두 방을 앞세워 동점 역전을 만든 다저스는 7회부터 홀리오 유리아스의 3이닝 무실점 호투로 1점 차 승리를 치키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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