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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WC 2차전 선발 확정…’평균 구속 156km’ 글래스노와 맞대결
등록 : 2020.09.29

[사진] 토론토 류현진(왼쪽), 탬파베이 글래스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토론토는 오는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당초 1차전 선발등판이 유력했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하루 추가 휴식을 주는 것을 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규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토론토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젊은 편에 속하는 토론토가 오랜만에 나서는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토론토는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가 많지 않다. 반면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 많은 가을야구 경험을 쌓았다.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8경기(40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05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탬파베이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다. 글래스노는 올 시즌 11경기(57⅓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4.08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지만 평균 시속 96.9마일(155.9km) 강속구와 위력적인 커브(헛스윙 52.8%)를 던지는 에이스 유망주다. 

다만 아직 만 27살 젊은 투수로 큰 경기 경험이 많지 않다. 글래스노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경기(7이닝) 2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돼 2차전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토론토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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