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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후 한화에 이런 신인 투수 없었다, 구단 최초 기록
등록 : 2020.09.24

[사진] 2006년 신인 시절 류현진(왼쪽)과 강재민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2020년 시련의 해를 보내고 있는 한화에 신인 사이드암 강재민(23)의 등장은 큰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MVP와 신인왕을 휩쓴 류현진(33·토론토) 이후로 한화에 이렇게 강렬한 신인 투수는 없었다.

2015년 신인 김민우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6경기 70이닝으로 높은 공헌도를 보였지만 1승3패 평균자책점 5.14로 기록상 강재민이 우위다. 201⅔이닝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한 ‘19세 괴물’ 류현진이 이후 한화의 순수 신인 투수가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것도 강재민이 처음이다. 물론 류현진과 감히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선발과 구원으로 보직이 다르고, 이닝 수도 큰 차이가 나지만 강재민의 활약은 충분히 인상적이다. 

한화 신인 최초의 기록도 하나 세웠다. 지난 22일 대전 두산전에서 8회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시즌 10홀드째를 수확, 한화 신인 최초로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23일 인터뷰에서 강재민은 “두 자릿수 홀드라 선배님들과 동기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구단 신인 기록인지는 몰랐었다. 내가 처음으로 한 기록이니 뜻깊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신 덕분이다.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마고-단국대를 거쳐 2차 4라운드 38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강재민은 6월초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에서 1군의 부름을 받아 데뷔했다. 23일까지 시즌 40경기에서 39⅔이닝을 던지며 1패1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46개를 기록 중이다. 수준급 제구력, 위력적인 슬라이더가 강점으로 위기에 떨지 않는 담대함도 갖췄다. 경험을 쌓으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이제는 한화 불펜에 없어선 안 될 필승조로 폭풍 성장했다. 

강재민은 “프로에서 꿈꿔온 모습대로 이뤄지고 있지만 이제는 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구종 개발도 해야 하고, 마운드에서 경기운영도 미흡하다.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지금까지는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를 많이 하고 있다. (종으로) 떨어지는 공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OSEN=대전, 곽영래 기자]<!-- ADOPCONE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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