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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 4승+송광민 4타점' 한화, 두산에 고춧가루 [대전 리뷰]
등록 : 2020.09.22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갈 길 바쁜 두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5-1로 이겼다. 장시환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송광민이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폭발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10위 한화는 시즌 32승78패2무를 마크했다.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도 4승4패 동률. 5강 싸움 중인 두산은 한화에 덜미를 잡히며 59승50패4무가 됐다. 

3회까지는 양 팀 선발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한화 장시환과 두산 크리스 플렉센 모두 1점도 주지 않으며 ‘0’의 행진이 이어졌지만 4회말 한화가 첫 안타와 함께 침묵을 깼다. 

4회말 1사까지 플렉센에게 노히터로 끌려다닌 한화는 하주석의 기습 번트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노시환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3루에서 최재훈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송광민이 플렉센의 2구째 148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맞는 순간에는 뜬공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생각보다 크게 뻗어나갔다. 비거리 105m, 시즌 7호 홈런. 순식간에 4-0으로 벌어졌다. 송광민은 8회말 우측 담장을 때리는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송광민은 2안타 4타점 활약. 

한화 선발 장시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1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시즌 4승(12패)째를 따냈다. 개인 6연패 탈출. 6회초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맞은 시즌 18호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최고 147km 직구(37개), 포크(20개) , 슬라이더(17개), 커브(16개)를 구사했다. 

한화는 장시환에 이어 7회 윤대경, 8회 강재민, 9회 정우람으로 이어진 필승조가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윤대경은 시즌 4홀드째, 강재민은 10홀드째 수확. 

두산 선발 플렉센은 경기 시작 후 8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4회에만 4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4패(4승)째.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KBO리그 역대 30호이자 시즌 1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이 위안 거리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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